말씀 묵상

사도행전 16장 16-21절(점치는 영)

행복한예수바라기 2026. 1. 21. 10:17

1616-18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바울이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만나게 된다.

이 여종을 통해 그 주인들은

큰 이익을 취하고 있었다.

얼마나 영적으로 어두운 도시인지

알만하지 않은가?

 

점치는 귀신은 지금 세상에도 존재한다.

바로 무당이나 점을 봐주는 사람들이

그런 귀신들린 자들이다.

사탄도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자들에게도 정말 여러 가지

이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를 맞춘다거나, 미래를 알려준다거나

심지어 아픈 사람을 고쳐주기도 한다고 들었다.

 

믿지 않는 사람이 보기에는 얼마나

놀라운 일이며 능력자로 보이겠는가?

하지만 사탄은 하나님을 흉내 내는 것뿐이다.

영적으로 분별을 잘해야 할 것이다.

 

무당을 찾는 사람들 중 기독교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꽤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는

최근 한류의 세계화 열풍을 힘입어

한국의 샤머니즘 문화(점집)를 찾는

외국인들도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보았다.

 

참 아이러니한 일 아닌가?

서구에서 전해져온 기독교 사상이

우리 민족에게 전파되어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복음화가 이루어진

그런 나라가 되었으며

세계에서 인구대비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또 가장 큰 교단과 교회를 보유하고

있는 그런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이젠 역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인들이 좋아하고 또 따라 하고

싶어 하는 그런 시대가 되었는데,

반기독교적인 그런 문화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다니---

 

하지만 앞으로 반드시 한류가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되는 그런

날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일부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음)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사용하시기

위해 이렇게 문화적 파급력을

갖게 하신 것 아니겠는가?

 

여종이 바울 일행을 따라 다니며

복음 전파를 방해한다.

우리를 방해하는 것이 사탄의 일이다.

 

그런데 여종의 말을 보면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고 한다.

즉 사탄도 바울이 어떤 사람인지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을 하니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사탄이 말씀으로 예수님을

시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맞는 말 같은데, 그 말을 하는 동기가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것이고

그 말에는 악한 영적 기운이 담겨있기에

그들의 입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바울은 심히 괴로워하다가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낸다.

 

1619-21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여종의 주인들은 여종에게서 귀신이 나갔으면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돈에만 눈이 멀어

자기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힌

바울 일행을 고발한다.

 

예나 지금이나 돈이 항상 문제다.

옳고 그름이나 공의와 정의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저 돈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그런 악한 세상이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들이

지역 의원들에게 돈을 받고 공천을

해주었다는 뉴스를 들었다.

한 나라와 지역을 다스려야 하는

지도자들이 자격이나 자질이 아니라

돈에 의해 공천을 받고

뺏지를 다는 그런 일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정치계의

비리 중 하나다.

그뿐인가?

 

돈으로 큰 로펌 변호사들을 사서

불법과 비리를 합법으로 바꿔서

처벌을 피하는 그런 일들도 숱하지 않은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 그대로다.

 

돈과 관련된 불법과 비리, 불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고도 많다.

 

돈에 지배당하는 그런 인생이 아니라

돈을 잘 다루고 지배하는 그런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로마 사람이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이 바로 복음이다.

이방신들을 섬기던 이들에게

이 복음이 얼마나 낯설게 들렸겠는가?

하지만 이후 로마는 기독교를

국교화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

점치는 영들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가리고 복음 전파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악한 영들이 믿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우상을 섬기는 죄의 길로 들어서게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참된 예배로

영의 눈의 밝아지게 하여 주시고

영들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