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 1-2절
1.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어떤 사람들이 누군지, 또 왜
굳이 유대로부터 안디옥까지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방인들이 할례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예수님이 전한 진리와는 다른
얘기를 한다.
구약시대에는 모세가 전한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었으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해
율법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되었다.
요한복음 3장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이러한 진리를 잘 알고 있는 바나바와
바울은 그들과 다투고 변론하게 되고
결국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게 된다.
15장 3절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으로 오는
길에도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열심히 간증한다.
베니게는 페니키아로 불리던 지역으로
현재 레바논에 속해 있는 이방인들의 땅이고
사마리아는 북이스라엘 지역으로
유대인들에게 배척당하던 땅이다.
그런 그들에게 바나바와 바울이 전한
소식은 얼마나 기쁘게 들렸겠는가?

15장 4-5절
4.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예루살렘 교회에 도착한 두 사도는
그동안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을
전한다.
당연히 함께 은혜를 받고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맞는데,
바리새파 사람들이 자기들의 생각으로
주장을 편다.
아마 바리새파 사람들이 듣기에는
크게 은혜가 되지 않는
이야기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들은 그동안 스스로 하나님의
율법을 가장 잘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이니 당연히 구원받아야 하지만,
율법과는 거리가 먼 이방인들까지
구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아직은
용납이 안됐을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게 되었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사상이나
편견은 아직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바리새파적인 그런 생각이 아직은
그들 머리 속에 가득차 있지 않았겠는가?
사람이 아무리 믿음을 갖게 되어도
자기가 가지고 있던 사상이나
어떤 신념을 버리거나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렵다.
나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그 사상이
깨지기는 했지만 주변을 보면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자기 생각과 사상과 가치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6장 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부인, 즉 십자가에 철저히
자기를 못 박지 않으면
절대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어렵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어렵다.
15장 6-9절
6.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돠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사도와 장로들이 장시간 변론을 한 후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결론을 낸다.
베드로 역시나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수 있었으나
하나님은 놀랍게 역사하셔서
이방인인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를 구원해주셨다.
이 후에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 까지 직접 목격하였다.
사도행전 11장 15절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하나님은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이들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구원해주시는 분이시다.
15장 10-11절
10.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나라를 잃고 온 나라에
흩어져 사는 징계를 당하였다.
그 결과로서 지금 이들은 로마의
식민 시민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또 유대인들은 겉으로는 율법을 잘 지키는 척
하였으나 실상은 외식하는 자들이었다.
마태복음 23장은 율법을 잘 알고
또 스스로 잘 지킨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독설을 날리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돼있다.
마태복음 23장 2-3절, 27절
2.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7.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율법을 잘 지키지도 못했던 자들이
이방인들에게는 율법의 멍에를
메우려 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을
베드로는 질책한 것이다.
15장 12-13절
12.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베드로의 연설이 끝난 후에야
무리들은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행하셨던
표적과 기사에 대한 간증을 귀 기울여 듣는다.
그리고 야고보의 연설도 이어지는데
베드로는 자기가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연설하였으나
야고보는 선지자 ‘아모스’의 말씀을 인용하므로
더 이상 반박의 여지가 없도록 한다.
15장 14-18절
14.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아모스의 이 말씀은 그대로 다 성취되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은 예수님이라는
새로운 장막으로 다시 지어졌으며
세계 모든 이방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찾고 있지 않는가?
하나님은 이미 성경 속에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 말씀을 다 해 놓으셨던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성경 말씀을 열심히 읽었더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될 것이다.
15장 19-21절
19.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로
20.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야고보는 더 이상 율법으로 이방인들을
괴롭게 하지 말되
꼭 지켜야 할 율법에 대해서는
편지로 전해야 함을 강조하는데,
꼭 지켜야 할 율법이란--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던 고기를 먹지 말고,
모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목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율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이 율법에 관한 글을 읽는데,
그렇게 전통을 지키는 자들과
괜히 갈등의 요소를 만들지 말라는
그런 의미라 해석된다.
할례는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의 징표로
행하게 하신 것이다.
하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 자체가
언약의 징표시기 때문에
할례가 필요 없어진 것이다.
하지만 율법이나 전통, 관습에 얽매여
예수님의 복음의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유대인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베드로는 자신의 체험을
야고보는 성경 말씀을 통해
그들을 설득시키고자 하였다.
스스로의 의지로 생각이나 사상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하나님은
우리의 그 생각이나 사상 마저도
바꿔주시는 분이시다.
이방인들을 부정하다고 생각했던
베드로의 생각을 바꾸셔서
고넬료를 구원해주셨고,
이방인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유대인들의 생각을
바꾸셔서 할례를 받지 않아도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의 세상의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시고 다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나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런 사람들을 귀한 한 영혼으로
바라보아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할례를 받지 않아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구원해주시고자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더 깊이 깨달아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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