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도행전 16장 22-34절(옥문이 열리다)

행복한예수바라기 2026. 1. 21. 12:03

1622-24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바울 일행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의

귀신을 내쫓아 준 일로 인하여

고발당하고 옥에 갇히는 억울한 일을 당한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한쪽의 말만 듣고

때리고 옥에 가둔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 된다.

아무리 유대인들이 로마의 식민 시민이라

할지라도 법이라는 것이 있고

더욱이나 어떤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절차도 없이 저런 식으로 할 만큼

그 시대 유대인들이 로마인들에게

어떤 취급을 받고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바울과 실라는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었다.

 

1625-26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바울과 실라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했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복음 전하다가 일어난 일이기에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기도하고 찬송을 하였는데

죄수들이 다 들었다.

 

아마 다른 죄수들이 이해하기 힘든

광경이었을 것이다.

옥에 갇혔는데 찬송을 하다니---

이 얼마나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인가?

 

성경에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다니엘이다.

 

다니엘 6장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믿는 것으로 인해

힘든 일,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속상해하거나,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심지어 불평, 불만을 터뜨리지 않는가?

하지만 오히려 감사하고 찬송하면

하나님은 더 크게 역사하심을

깨달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바울과 실라의 이 믿음의 행동으로 인해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다 열리며

사람들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기적이 나타난다.

 

죄수들은 바울과 실라가 찬송한 것도 놀라웠는데,

큰 지진이 나고 옥문까지 열렸으니

이야말로 그들에게 살아 있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표적이 아니겠는가?

 

1627-29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간수는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이

도망한 것으로 인하여

자신이 처벌 받을 것을 염려하여

스스로 자결하려 한다.

하지만 바울이 만류한다.

한 영혼의 귀함을 바울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간수는 바울과 실라가 보통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기적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인데

바울과 실라가 한 것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무서워 떨며 두 사람 앞에

엎드린 것 아니겠는가?

 

1630-32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그런데 간수는 바울과 실라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또 구원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랬기에 '구원'에 대해 두 사람에게

질문하지 않았겠는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정말 확실하고도 단순한 복음을 듣고

간수와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이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을 믿게 됨으로

크게 기뻐한다.

 

즉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은

간수와 그 온 집을 구원해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 단순히 옥에 갇힌 것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놀라운 기적을 보이심으로 해서

간수가 바울과 실라를 구원으로

인도할 만한 사람으로 신뢰하게 만들어

주셨다.

 

즉 옥문이 열린 것은 바울과 실라를 

옥에서 풀어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결박된 간수의 영혼을 풀어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차피 다음 날 바울과 실라는

풀려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간수는 어쩌면 복음에 대해

소문을 들었을 수도 있다.

그랬기에 구원을 언급했던 것 아니겠는가?

하나님은 그런 한 영혼을 절대

지나치지 않으시고 사람을 보내셔서

구원에 이르게 해 주신다는 것을

성경의 여러 곳에 기록해 놓았다.

 

앞서 루디아도 그렇고,

고넬료와 에디오피아 내시, 삭개오 등

그 외에도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간수와 그 온 집안을 구원해주시고자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히고

또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도록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금 시대에도 구원을 갈망하는

많은 영혼들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그들에게 복음 전할 자를 보내주소서.

제가 그 복음 전하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