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장 6절, 14절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왕위에 오른 후
하나님은 늘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모든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다.
즉 다윗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게 하셨다는 것이다.
늘 승리를 하다 보면 자기 능력에 대해 자만할 수 있는데,
하나님은 분명히 밝히고 계신다.
다윗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 것임을---
이 사실을 우리는 늘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삶 가운데 어떤 좋은 일이 생기거나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되면
나도 모르게 우쭐해지거나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인 냥 착각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절대 그냥 두시지 않는다.
모든 영광은 늘 하나님께 돌려야만 할 것이다.
사무엘하 8장 11-12절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다윗 또한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전쟁을 하고
승리를 하여 얻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실한 믿음의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과 성도간에 가장 바람직한 관계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성도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을 때
하나님은 성도와 친밀하게 동행해 주시고
늘 승리하게 해 주셔서
그 전리품을 또 하나님께 드리게 하는 그런 관계.
우리 삶이 이렇게만 지속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바로 천국의 삶이 아니겠는가?
사무엘하 8장 15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다윗은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진정한 왕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왕이 백성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지 않은가?
유다와 이스라엘 왕 중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다고
서술된 왕이 몇 명이던가?
왕이라는 높은 자리에 오르면
나도 모르게 방탕해지고, 권력에 취해서
왕으로서의 올바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윗이 훌륭한 왕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바르게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게 잘 유지가 되면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지는 것을 늘 경험한다.
즉 하나님을 마음 다해 사랑하면
이웃 사랑이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억지로 사랑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랑의 마음이 부어지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태복음 22장 37-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아버지!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이 동행해 주시는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또 믿으며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하게 해 주시며
영적 전쟁 가운데 승리하게 해 주심을 믿습니다.
또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마음 다해 사랑할 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심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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