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18-20절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또 하나님의 진리를 가로막고 훼방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난다.
지금 세상에는 하나님(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기독교의 진리를 부정하고 가로막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20절에서와 같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들과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질서와 규칙등을 보면
이 모든 것들이 저절로 생겨났거나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특히 자연세계에 나타나는 어떤 현상이나 질서를
보면 정말 신기한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눈의 결정체라든지,
생명의 신비라든지,
계절의 바뀜이라든지,
행성들의 자전, 공전 현상이라든지...
자연계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거대하고 기이한 만물들이라든지--
(이과수 폭포)
즉 이런 모든 것들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신적인 존재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런데도
'신이 없다.
신은 왜 하나님만 있느냐?
여러 신이 존재한다' 등의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 나라에서 섬기는 각종 신들이 있기는 하나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세상의 어떤 신이 성경의 하나님과
비교할 수가 있다는 말인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진정한 세상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세상의 주권자이시며
전지 전능하신 왕이시다.
1장 21-23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나님을 알기는 알지만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거나
감사하지도 않고 거짓되고 망령된 삶을 사는 자.
또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들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우상으로 섬기는 자.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내리시는 벌은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이다.
1장 24, 26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가 나쁜 길로 가는 것을
그대로 보고 계시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믿고 사랑하지만
죄인이고 연약하다 보니 때로
넘어지기도 하고 또 죄를 짓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우리를 징계를 하시든지
때리셔서라도 다시 돌아서게 해주시지만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고
다른 것들을 우상으로 섬기며 사는
그런 자들에게는 그냥 그 정욕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신다는 것이다.
혹시나 스스로 생각해볼 때
정말 하나님께 큰 죄를 짓고 있는데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잠언 13장 24절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하나님의 징계는 바로 사랑의 증거다.
1장 28-31절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
즉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이
그 마음에 가득 차 있는 그런 자들.
그런 자들은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는가?
29절~31절에 해당되는 일을 하게 하신다고 한다.
그런데 이 중에 눈여겨 봐야 할 말씀이 있다.
‘시기, 분쟁, 수군수군하는자.
자랑하는자. 우매한 자. 무정한 자’
솔직히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지 않은가?
누군가를 보며 시기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또 어떤 집단 안에서 서로
'니가 옳니 내가 옳니' 하며 분쟁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을 놓고 수군수군 하기도 하고,
은근슬쩍 내 자랑을 하기도 하고,
우매할 때도 있고 무정할 때도 있지 않은가?
이런 것들은 우리가 삶 가운데 흔하게 짓는 죄다.
1장 32절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그런데 '이런 일들이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셨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법대로 하면
사형당하지 않고 살아남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 십자가 보혈을 힘입어
우리는 회개함으로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그냥 말로만 하는 회개가 아니라
마음속 깊은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다 꿰뚫어 보고 계신다.
마음으로 짓는 죄도
하나님 앞에서 다 심판을 받게 되어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다.
잠언 4장 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말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거나
상처를 주거나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우리는 깨달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로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는가?
특히 요즘 정치적으로 혼란한 이때.
나와 이념이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함부로 상대방을 매도하거나 인신공격,
욕설, 비방, 비난 하는 일이 흔히 벌어지고 있다.
특히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함부로 판정해서 악인으로 몰아가는
그런 행동은 큰 죄에 해당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디모데전서 6장 14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은 우리가
한 점 흠도 없는 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를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생각은
육신과 세상을 따라 가기가 쉽다.
날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즉 영적 전쟁을 치르며 이기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다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라’
그렇다.
사탄은 너무나 우리를 잘 알고
어디가 가장 약한지를 알아서
그 약한 부분을 치고 들어와
우리 마음과 생각을 빼앗는다.
예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
이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늘 무장해야 할 것이다.
주님!
오늘도 제 삶 가운데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주님과 동행하며
제 마음을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수많은 것들이 제 마음과 생각을 빼앗아 갑니다.
말씀과 기도로 그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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