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장 10절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이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밤을 새운 간절한 기도로 인하여 야곱은 두려움에서 온전히 벗어났을 뿐 아니라 두려움의 존재였던 에서의 얼굴이 하나님의 얼굴로 보일 정도로 그 심령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것이 기도의 힘이다. 기도로 상황이 변화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심령에 변화가 일어나 담대해지고 마음에 평강이 찾아오고, 기쁨과 감사가 느껴지고---- 이런 일들을 정말 많이 경험했다. 어떤 일들로 인해 화가 날 때도 있고, 낙심될 때도 있고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에 빠지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하나님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