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3장 1절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왕이 되었고 견고한 왕국을 세우게 되었다. 하지만 그 아버지 다윗과는 많은 것이 다르다. 다윗은 수십년 동안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긴 연단의 시간을 거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솔로몬은 그렇지 않았다. 어떤 연단의 과정도 없이 모든 것이 갖추어진 가운데 왕의 자리에 등극했기에 하나님을 향한 그 마음 자체가 다를 것이다. 다윗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늘 귀 기울이며 살았고 또 말씀에 순종하였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