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지 아니한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유일하게 금한 것이 선악과였다. 창세기 3장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오늘 남편과 함께 딸기 농장을(봄이네 농장) 다녀왔다. 갓 수확한 딸기여서 그런지 정말 싱싱하고 또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몇 개를 먹었는지 모른다. 인심 좋은 안주인이 먹은 만큼 다시 보충해주셨다. 이 추운 겨울에 이런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살기 좋은 시대이긴 하다. 그런데 이 딸기는 땅(흙)에서 자란 딸기가 아니다. '수경 재배'로 키우고 있는 딸기다. 수경 재배는 '벌레도 생기지 않고 또 위생적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