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도행전 11장(이방인에게 임한 구원의 은혜)

행복한예수바라기 2026. 1. 2. 11:09

111-3

1.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할례자들이란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로서

전통적인 유대 관습이나 율법을 따르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특히 이스라엘 민족만이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선민 의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방인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구원을

믿기가 어려웠고 그래서

베드로의 행동을 비난하였다.

 

베드로 역시 환상을 보기 전에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다.

구약 성경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라는

분명한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신명기 142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하지만 이방인들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는 성경 구절도 있다.

 

시편 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이사야 496

그가 이르시도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즉 그들이 정말 성경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았다면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깨달았어야 한다.

 

유대인들의 잘못된 선민 사상이

그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것이며

아직도 눈과 귀가 가려진

유대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3-17절은

베드로가 환상을 본 것으로 시작해

고넬료 또한 계시로 환상을 보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들에게 성령 세례가 부어졌음을

베드로가 설명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이 말씀으로 보아 고넬료가 사람들을

집에 모은 이유가 분명해졌다.

 

고넬료 한 사람으로 인해

고넬료의 온 집에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아마 고넬료가 가족들과 친척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겠는가?

 

내가 구원받은 것도

누군가의 기도 때문일 수 있다.

그러니 나의 구원은 당연하고

남의 구원은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자가당착적인

생각인 것이다.

 

11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베드로의 설명을 다 듣고 난 후에야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이방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복음 전파가 이루어지게 된다.

 

1119-21

19.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예루살렘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각 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베니게는 '페니키아'로 불리던 곳으로 

현재는 레바논 지역이고,

구브로는 지중해 동부의 섬으로

사이프러스(키프러스)라고 하는 지역이다.

 안디옥은 현재 시리아 지역인데

최초의 이방인 교회가

세워지게 된 곳이다.

 

안디옥에 있던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1122-24

22.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낸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된다.

 

주석을 보면 안디옥 교회는

바울이나 베드로 또는 다른 사도들의

활약 없이 흩어진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이는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

 

1125-26

25.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신도의 숫자가 점점 많아지자

바나바는 다소에 있던 바울을 불렀다.

 

사도행전 9장에서 바울이

헬라파 유대인들과의 논쟁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해지자

형제들이 바울을 다소로 보냈는데,

바나바가 바울은 부른 것은 이로부터

10년이 지난 뒤다.

 

왜 바나바가 바울을 불렀을까?

바울은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온전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훈련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를 이방인 선교의 사명자로 부르신

하나님이 뜻이 이제 펼쳐져야 할 때가

온 것 아니겠는가?

 

바나바와 바울이 1년간 함께 사역하는 가운데

안디옥 교회가 이방 선교의 중심지로

세워지고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지게 된다.

 

11장을 통해

베드로의 사역에서 바울의 사역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알 수 있게 되며

이후 바울의 기나긴 전도 여행이 시작된다.

 

1127-28

27.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선지자까지 안디옥에 와서 예언을 하고

그 예언이 성취된다.

 안디옥 신도들은 이런 예언을 하는

선지자를 처음 보았을 것이다.

아마 안디옥 신도들에게 이 선지자의

예언의 은사가 흘러가지 않았을까

예측해본다.

 

29-30

29.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흉년으로 인해 유대 교회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되자

안디옥 교회의 제자들은

유대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하는데,

안디옥 교회의 신도들의 믿음이

얼마나 신실한지를 알 수 있는 듯하다.

 

하나님 아버지!

고넬료의 구원을 통해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안디옥 교회가 최초의 이방인 교회로 세워지고

이방 선교의 중심지가 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후 온 열방에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해 주시고 이방인인 저에게까지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말씀이

하루 속히 성취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