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명소

'오도리'의 경관 최고인 카페 'ARRANGEMENT'

행복한예수바라기 2021. 6. 2. 18:40

 

<바로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 가장 전망이 좋은 3층 >

 

<2층 의자배열이 다 바다로 향해 있다>
<각종 빵과 간식거리도 팔고 있는 1층>

 

최근 포항 칠포, 월포 바닷가를 따라서

경관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 중 그 규모나 뷰로는 거의 최고인 카페

'ARRANGEMENT'를 소개한다.

카페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의미는 '배열, 계약,협정, 합의' 등이다.

 

원래는 '사랑의 유람선'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었는데,

좀 더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카페로 재 탄생한 곳이다.

3층까지 있고,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그 넓이가 상당하다.

인근 카페들 중에서는 가장 넓은 규모이다.

이 카페를 첫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강원도의 유명한 카페 '테라로사'를 오마쥬한 느낌---

하지만 테라로사와 비교불가한 경관을 자랑하는 카페라는 점.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카페 바로 맞은 편에

'사방 기념 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도 상당한 볼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여서

테이크아웃한 차 한잔 들고 가면 그대로 노상 카페가 된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이 카페는

'외지에서 오는 연인들의 필수코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