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 칠포, 월포 바닷가를 따라서
경관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 중 그 규모나 뷰로는 거의 최고인 카페
'ARRANGEMENT'를 소개한다.
카페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의미는 '배열, 계약,협정, 합의' 등이다.
원래는 '사랑의 유람선'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었는데,
좀 더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카페로 재 탄생한 곳이다.
3층까지 있고,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그 넓이가 상당하다.
인근 카페들 중에서는 가장 넓은 규모이다.
이 카페를 첫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강원도의 유명한 카페 '테라로사'를 오마쥬한 느낌---
하지만 테라로사와 비교불가한 경관을 자랑하는 카페라는 점.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카페 바로 맞은 편에
'사방 기념 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도 상당한 볼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여서
테이크아웃한 차 한잔 들고 가면 그대로 노상 카페가 된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이 카페는
'외지에서 오는 연인들의 필수코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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