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전설의 그룹 '퀸'~~~ '라이브 에이드' 실황

행복한예수바라기 2018. 11. 14. 14:25

며칠전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왔다.

퀸의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예전 참 좋아했던 그룹이었는데,

프레디머큐리의 죽음으로 그들을

다시 볼 수 없음이 너무 안타까웠었다.

'프레디머큐리가 동성연애자였고

에이즈로 죽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가 어떤 삶은 살았는지는 전혀 몰랐는데,

영화를 통해서 머큐리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가 정말 뛰어난 뮤지션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노래를 정말 잘 하는 가수 정도로 생각했는데,

작사, 작곡에 피아노 연주까지---

특히 가사에는 그룹 퀸의 철학을 담고 있어

더 큰 울림을 주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라이브 에이드' 실황이 정말 압권이었는데,

유튜브에 영화가 아니라

실제 퀸의 공연 실황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일만큼

영화가 사실적인 묘사에 뛰어났다는 걸 뒤 늦게 알게되었다.

특히 머큐리를 연기했던 '라미 말렉'은

거의 머큐리가 환생한 듯 착각할 정도로

외모와 연기력이 뛰어났다.

어쨌거나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영화는 200만을 넘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영화를 통해

퀸의 진가를 알게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