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장 1-2절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왜 야곱 앞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나타났을까? 하나님은 야곱이,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마주치게 됐을 때 분명 두려워하게 될 것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의 군대들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을 믿고 두려움을 떨쳐버리기를 원하셨던 것이 아닐까? 하지만 야곱은 눈앞의 상황에 믿음이 약해져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고야 만다. 창세기 32장 11절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그렇다. 우리 인간은 이렇게 연약하다. 아무리 큰..